서부발전 양수근 태안발전본부장이 우수자본재 개발유공 산업포장을 수상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문덕)은 지난 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을 비롯한 유관기관장, 기업인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에서 양수근 태안발전본부장이 우수자본재 개발유공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수 자본재개발 유공자 포상은 수입의존도가 높은 핵심 기자재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창의력을 발휘하여 헌신적으로 일하고 기술개발지원 및 국내외 수요창출에 기여한 유공자를 기리기 위해 1984년부터 범정부적 차원에서 시행하고 있다.

서부발전 양수근 태안발전본부장은 건설처장, 발전처장으로 재임하면서 311건의 자본재분야 기술개발과제를 추진하여 589억원의 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하고 436억원의 기술개발제품 구매실적과 140억원의 수입대체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자본재 기술개발제품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여 작년에 수출실적 205백만불을 달성하는 등 국내 자본재산업의 기술개발 및 국산화 기반을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