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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요르단 삼라시운전 계약
내년 2월까지 약 96만불 규모 시운전 용역 맡아
2010년 09월 02일 (목) 곽홍희 bin0911@hanmail.net
   
 한국남부발전 이상호(오른쪽) 기술본부장과 한화건설 우승권 상무가 계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남호기)은 요르단 알 제르카에서 건설중인 삼라 가스터빈 발전소(GT 280MW, 140MWx2기)의 시운전용역을 지난 2일부터 내년 2월까지 총 5개월간 수행한다고 밝혔다.


삼라 가스터빈 발전소는 요르단 SEPGCO사(Samra Electric Power Generating Company)가 발주하여 내년 1월에 종합준공 예정인 가스복합화력발전소로 한화건설이 발전소 건설의 EPC(설계 건설 시공)을 발주자인 SEPGCO가 O&M(발전소 정비 및 운전사업) 사업을 맡고 있으며 현재 건설공정이 약 70% 진행된 상태이다.


남부발전은 지난 5월 한화건설로부터 사업제의를 받아 이번에 약 96만불 규모의 시운전 용역을 맡게 된다.


이번 삼라 시운전 사업은 1호기와 2호기의 준공일이 각각 오는 11월 27일과 내년 1월 27일로 5개월 이내에 전체 시운전 일정을 완료해야 하는 고난위도의 사업으로 남부발전은 국내는 물론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등 해외시장에서 복합화력 시운전과 기술력의 노하우를 발휘하여 이번 사업을 수행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을 위하여 남부발전은 한화건설과 지난달 27일 시운전 용역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을 통하여 전략적 파트너쉽을 확립함으로써 향후 중동시장은 물론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 발판을 함께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남부발전은 지난 8월 13명의 파견인력을 선발하여 자체 기술지원센터에서 시운전교육을 실시한 후 지난 2일부터 현지에 파견했으며 현지인력 24명과 함께 4일부터 시운전을 시작해 사업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하게 됐다.


남부발전은 현재 진행중인 요르단 알 카트라나 발전소 시운전 및 O&M사업에 이어 이번 용역사업을 수주하게 됨으로써 요르단을 중동시장 개척의 전진기지로 활용하는 발판을 마련하며 신흥 전력시장으로 각광받는 중동시장에서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널리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요르단 알 카트라나 발전사업 프로젝트는 요르단 정부의 에너지광물자원부가 발주한 373MW 용량의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사업이다.


본 프로젝트에서 롯데건설은 발전소 건설의 EPC(설계 건설 시공)을 남부발전은 발전소 정비 및 운전사업과 시운전 용역을 맡고 있다.


남부발전은 요르단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사업들을 통하여 시장 지배력을 높여 향후 요르단 푸제이 지역에 풍력과 태양광의 복합발전과 사막 녹지화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중동지역의 신재생에너지 시장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요르단 사업을 위하여 지난 작년 9월 요르단 해외 현지법인인 KOSPO/Jordan L.L.C.(Limited Liability Company)를 설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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