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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사장, “공정하고 투명하게 뽑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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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 추천위, 19일∼28일까지 지원서 접수/
서류·면점심사 평가기준 인터넷 통해 공개/
강동석 전 한국전력 사장 후임으로 누가 취임할 지에 대해 전기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오는 3월 중순 개최되는 한전 주주총회에서 개최될 전망이다.
한전 사장선임과 관련해 한전은 지난 12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비상임이사 8명과 이사회에서 선임된 민간위원 7명 등으로 구성된 사장추천위원회(위원장 장상현)를 구성했으며 지난 15일 한전 사장후보를 공개모집하기로 하고 응모 방법과 일정 등을 공개했다<표 참조>.
추천위에 따르면 한전 사장 지원서 접수는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이며 지원 자격은 ▲변화·개혁지향의 경영의지와 강력한 추진력 ▲조직활력과 경영성과를 극대화할 기업경영능력 ▲전력산업 전반에 대한 폭 넓은 지식 또는 경험 ▲탁월한 리더십 ▲도덕성, 높은 봉사정신 및 투철한 사명감을 가진 자이다.
또 1차 서류심사 및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후보자를 추천하며 서류심사는에서는 전력산업에 대한 전문지식 등 5개 항목을, 면점심사에서는 최고경영자로서의 리더십 등 6개 항목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한다.
추천위는 이번 한전 사장 선임은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강조하는 참여정부의 인사원칙 실현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라며 이를 위해 후보자를 신문 및 인터넷 공고 등 적극적인 방법으로 공개모집하고 추천위의 의사록을 공개키로 했다.
객관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서류심사 과정에서 심사전문기관 참여와 서류 및 면접심시 평가기준도 인터넷을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한편 한전 사장은 이사회에서 구성하는 사장추천위원회가 후보자를 추천하고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산업자원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박재형 기자>
<표 한전 사장 선임 일정>
일자 내용
1월 16일 사장 후보자 모집 공고
1월 19일 지원서 접수
- 1월 28일
2월 하순 주주총회 소집 공고(사장 후보자 성명 등 공고)
3월 중순 주주총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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