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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관심을 두면 나도 발명가” |
| 금상 - 곽수찬(의정부 호원초 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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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된 동기와 발명 동기는?
인터넷 자료를 통해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수상작은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운동을 좋아하는 저는 저녁에 늘 아파트 단지 등 밝은 곳에서 배드민턴을 치곤했는데 가로등 불빛 등으로 인해 매번 눈이 부셔 공을 놓칠 때가 많았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소할 수는 없을까 고민을 하다가 부모님과 함께 ‘타격에너지로 발광하는 배드민턴 셔틀콕’을 발명하게 됐다.
이번 수상작은 고무탄성부에 연결된 날개의 내부에는 중공부가 있고 공기 흡입구가 구비되며 회전되는 회전 날개에 의해 전기를 발전하는 발전부가 부착되어 있으며 발전된 전기로 광을 방출하는 광 발생소자로 구성함으로 회로기판들과 전지를 구비하지 않아도 자력으로 전기를 발전하여 광을 방출시킬 수 있어 야간이나 어두운 실내에서도 배드민턴 경기를 즐길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발명은 언제부터 관심을 갖게 됐고 향후 계획은?
평소에 독서를 좋아해 여러 방면의 책을 탐독하는 편이다. 초등학교 2학년 때 아버님이 발명관련 서적을 사 오셔서 아주 흥미롭게 읽었던 적이 있다. 그 이후로 인터넷을 통해 발명 분야에 대한 자료를 많이 보았고 생활에 있어 사용되는 용품들의 불편한 점들을 좀 더 편리하게 만들 수는 없는 걸까? 고민 고민을 하다 보니 오늘에 이르게 된 것 같다.
앞으로 계획은 발명가는 아니지만 실생활에 있어 없어서는 안돼는 필수품들을 장애우들이나 노인분들이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만들고 싶다.
△발명을 함으로써 학업과 생활에 있어 어떤 장점이 있고 어떠한 점이 좋았는지?
발명을 함으로써 집중력도 높아지고 관찰력 또한 높아져 학업에 이로운 점이 많았다고 본다.
또한 발명을 위해 여러 분야의 책을 읽어야 함으로 다방면으로 좋은 것 같다.
△수상작을 향후 어떻게 할 계획인지?
일단 학교 발명교실에 보관하고 싶다. 발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친구들이 발명이라는 것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조금의 관심만 기울인다면 어느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수상작을 좀 더 보완하여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작품으로 개발해 완제품으로 만들고 싶다.
△대회조직위원에게 당부하고 싶은 게 있다면?
국내에 여러 발명대회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발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친구들이 작품을 출품하고 싶어도 시기를 몰라 기회를 놓지는 경우가 많다. 대회조직위원은 녹색성장 생활발명대회 뿐만 아니라 다른 대회도 관심을 갖고 홈페이지 등을 통해 대회 시기를 알려 주면 많은 친구들이 참여하게 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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