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올림피아드 예선대회가 지난 10일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에서 개최됐다.

 
초·중·고 학생들에게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성과 인성은 물론 도전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특허청과 삼성전자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각 시·도 교육청의 발명인재육성협의회가 주관하는데 올해는 전국에서 모두 1,036팀이 서면심사에 참여했으며, 시·도 예선대회에는 서면심사를 통과한 850여 개 팀, 6,8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예선대회에서는 5-7명의 학생이 팀을 이뤄 창의력과 협동정신을 발휘해 주어진 시간 내에 제한된 재료로 과제를 해결하면서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뽐냈다.

올해는 공개과제와 비공개과제로 문제유형을 이원화해 대회를 관람하는 일반 학생들이나 학부모들도 창의적 문제해결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전국 본선대회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오는 8월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