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편의시설 발명대회에 참가하게 된 동기는?

중학교 2학년부터 교내 발명대회에 참가했지만 결과가 그리 좋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의 소개로 서울시 편의시설 문화예술대회의 요강을 알게 되었는데 처음엔 조금 망설였지만 부모님의 격려로 참가했고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방법과 도면 그리는 부분에 대해 경험을 갖고 응모하게 되었으며 좋은 체험을 갖는 기회가 됐다.

발명은 언제부터 관심을 갖게 되었는지.

평소에 생활에 불편한 것이 있으면 조금씩 적다보니 자연스레 발명이라는 부분을 알게 됐다. 이러한 불편한 점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리하다보니 발명의 입문에 들어오게 됐다.

이번 대회 수상작품에 대해 소개 한다면.

장애우도 쉽게 우산을 수납 가능한 가방의 아이디어를 출품하여 금상을 받은 것은 기존의 가방은 특히 젖은 우산을 보관하기에 매우 불편한 구조인데 반해 가방의 밑면에 자바라의 원리를 이용하여 부피를 줄였다 늘렸다 할 수 있고 사용을 안 할 때는 뚝딱이 단추를 이용하여 측면 덮개를 고정함으로써 실용적이고 많은 물품을 보관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발명을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발명 아이디어를 생각하는 훈련이 잘 안 되서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전환하는 것이 힘들고 특히 그림을 그릴 때 생각한 것과 차이가 있어서 다르게 변경하는 것 등 여러모로 구체화 하는 작업이 아직은 힘들다.

발명을 하면서 누구의 도움을 많이 받았나.

현재 어머니가 발명지도사로 활동하고 계신데 발명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데 도움을 주셨고 그림 그리는 방법, 아이디어를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 등 다양한 부분에서 힘이 됐다.

발명을 함으로써 생활에 있어 어떤 점이 좋았나.

불편한 점을 생각만으로 하지 않고 실제로 어떻게 하면 더 좋아지고 편리해 질까 무엇을 바꾸면 불편한 점이 개선될까 라고 여러 가지를 실행하다 보면 어느새 나의 삶이 긍정적이고 창조적으로 바뀌어 가는 것을 느낄 때 매우 행복하다.

모르는 부분은 어떻게 해결 했나.

모르는 부분이 있을 때 우선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어머니 또는 전문가선생님에게 물어서 해결한다.

장래 희망과 앞으로 어떤 발명을 하고 싶은지.

경영을 전공해서 회사의 필요한 인재가 되고 싶다.
발명을 즐기는 사람들과 연합해서 사람을 즐겁고 신나게 재밌게 발명을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