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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참여도 미미' 격세지감 토로
전기조합 총회서 중요사안 조용히 지나자
2010년 03월 05일 (금) 백광열 기자 elenews@chol.com

지난달 25일 개최된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정기총회에서는 상정된 의안의 성격상 당초 많은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의외로 조용히 진행돼 참석자 및 이번 총회에 참가하지 못한 조합원들은 다소 의외인 눈치.


전기조합의 이번 총회에서 가장 큰 의안은 조합 사옥의 매각 및 신사옥의 매입에 대한 건으로 이에 대해 엇갈린 논의가 있을 것으로 총회 전부터 조합원들 간에는 설왕설래가 있어 왔다.


또 (주)하제의 6억 원에 달하는 조합의 손실에 대한 내용도 이에 대한 구체적인 경위를 묻겠다는 의견들이 총회 전 상당했으나 정작 총회에서는 언급이 되지 않아 머리를 갸우뚱하는 모습도 보였다.


과거 전기조합 총회에서의 모습과 비교하면 전혀 다른 장면이 아니라고 할 수 없다.


물론 일부에서는 총회 전 과거와 같이 총회 석상에서 각 안건마다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던 일명 '총회꾼'들이 거의 사라져 어쩌면 조용한 총회가 이루어질지도 모른다는 소리도 있었지만 그래도 너무 조용히 지나갔다는 것이 이번 총회를 지켜본 사람들의 중론이다.


이에 대해 이번 총회에 참석했던 조합원 중의 한 사람은 "총회 안건에 대해 너무나도 갑론을박 했던 과거의 모습이 좋았다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 총회가 사안에 비해 너무 조용히 지나간 것은 조합원들이 단체수의계약의 폐지 이후 조합에 대한 관심이나 참여도가 떨어진 것을 반영한 것이 아니냐"며 격세지감을 토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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