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사장 남호기) 한마음봉사단 본사지회는 지난 9일 서울시 금천구의 가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국愛살아요’ 다문화가정 행복나눔행사를 개최하고 이웃사랑의 봉사정신과 나눔경영을 실천했다.

이날 이용태 관리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부녀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봉사활동은 사회의 편견과 차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격려와 용기를 불어 넣어주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복지관 주변의 다문화가정 80여 세대를 초대하여 풍물패 공연 감상과 합동차례 지내기 및 가래떡 썰기, 인절미 만들기, 설놀이(투호 및 윷놀이) 등 전통 명절 풍습을 함께 체험하며 즐기는 장을 마련했다.

이어서 함께 떡국을 만들고 점심식사를 하며 설 선물을 전달하는 등 명절의 넉넉한 인심과 ‘우리는 하나’라는 공동체 의식을 교감하는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이용태 관리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민족 다문화 사회가 서로 공존하여야만 하는 현실에서 한국사회의 당당한 일원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자”고 강조하며 “한국생활에 잘 적응하여 소망한 바를 반드시 이루기를 기원한다”며 덕담을 건네고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봉사단이 지원 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것”을 약속했다.

앞으로도 남부발전한마음봉사단은 불우이웃들에게 용기와 활력을 주는 봉사활동을 전국 사업소에서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나눔?봉사 경영에 매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