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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리사 자질 대폭 높인다
올해 실무수습교육 강도높게 진행
2010년 01월 18일 (월) 전기공업 webmaster@elenews.co.kr

변리사 실무수습교육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특허청은 변리사시험 합격 후 형식적으로 진행해오던 실무교육을 지난해부터 대폭 강화해, 국내변리업무는 물론 미국을 비롯한 국제 표준특허 관련업무 실무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특허청은 1월5일부터 1월29일까지 2009년도 변리사 시험 합격자 등 206명을 대상으로 ‘변리사 실무수습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기업들이 질 위주의 특허전략으로 전환함과 동시에 국제표준 특허 확보 및 외국기업의 특허공세에 적극 대응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특허청은 올해의 경우 실무교육을 받는 예비변리사 전원 합숙교육, 야간교육을 강도 높게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국 지재권 전문로펌인 COJK(Christensen O'Connor Johnson Kindness) 변호사인 John Denkenberger와 Sunah. K Lee가 미국의 지재권 실무와 미국 특허괴물의 실상에 대해 영어로 강의하며, 한동대 로스쿨 Enlaw교수를 초빙, 지재권 국제동향에 대해 영어로 강의를 듣는 등 변리사의 국제감각을 높일 방침이다.
특히 John Denkenberger변호사는 미국 시애틀 현지에서 실시간 화상으로 강의한다.

예년과 달리 이번 변리사실무교육은 매일 야간 9시까지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교육 강도를 대폭 높였다. 또한, 선택과목제 도입을 통해 선택과 집중이 가능하도록 하였고 교육에 대한 평가도 한층 강화된다. 

매주 실시되는 평가 외에도 사전과제물 평가, 분임토의 평가 등 한 달간의 집합 교육 동안 수시로 평가를 하고 기준에 미달하면 워크아웃(1년 후 재교육) 당하게 된다. 야간교육 등 대폭 강화된 교육에 대해 수습 변리사들은 한편으로는 부담을 느끼면서도 업무 전문성 제고를 위한 좋은 기회로 교육에 대한 기대도 크다. 

이번에 실무수습에 참여하는 한 변리사는 “영어강의가 작년에 비해 대폭 늘어났고 밤늦게까지 교육을 받는 등 대폭 강화된 교육을 제대로 소화해 낼 수 있을까 걱정도 되지만 명세서 작성 등의 실무역량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은 기술평가, 영업비밀보호 등 전문분야까지 원스톱으로 배울 수 있어 교육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이번 교육과정을 제대로 소화해 내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전문변리사로 거듭 나겠다”고 수습교육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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