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을 위해 쾌적한 공간과 주거공간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여 최고의 제품으로 올해는 전 세계를 누비고 싶습니다."

친환경 윤리기업 (주)태산 김용부 회장은 올해를 세계로 도약하는 해로 삼겠다며 첫 마디를 이렇게 피력했다.

태산은 지난 1996년 창업 이후 건축물에 필수적인 공간의 층간소음방지재를 생산하여 마무리에 이르는 바닥재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건축물 보양재 전문유통회사이다.

보양재란 재료를 가공 설치한 후 소정의 품질이 되도록 양생하고 손상 오염이 없도록 보호하는 것으로 모르터 또는 콘크리트를 시공한 다음 소정의 품질이 되도록 양생하는 것을 말하며 바닥 보양, 벽체 보양, 콘크리트 보양, 타일 및 테라조, 석재면 보양, 문틀 보양 등이 있다.

목재 마루재는 친환경만을 고집하는 (주)예건마루에서 OEM생산하여 공급하고 있으며 타일은 일본의 까다로운 심사기준을 거쳐 수출하는 우수기업인 (주)녹수의 수도권지역을 총괄하는 판매점으로 고품질제품을 공급하여 다양한 분야의 업종과 업체로부터 많은 호평과 신뢰를 받고 있기도 하다.

수년 간 건설업에 종사하며 기초 설비에서 관리까지 건설 분야를 총괄했던 김용부 회장은 윤리 경영은 물론 기업 이윤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요즘같이 힘든 시기에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사람들을 보면 너나할 것 없이 도움을 주고 싶을 것이다. 공동 사회에서 그들이 소외 받지 않았으면 하는 작은 바램으로 시작했지만 이젠 매주 매월 정기적으로 성금을 기탁하다 보니 생활의 일부분이 됐고 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자체가 즐겁고 감사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김용부 회장은 태산의 주력제품에 대해 “강화마루는 기존의 가구나 인테리어용으로 사용하던 M.D.F보다 밀도, 내구성이 뛰어난 H.D.F를 소재로하여 표면을 L.P.L과 내마성이 높은 오버레이지로 처리하여 표면이 강하고 유지관리의 편리성을 높인 신 소재의 마루이다"며 "가정용과 산업용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스크래치가 적어 수명이 긴 것이 장점이며 다양한 색상 처리는 물론 합판 마루보다 시공 및 철거가 용이하여 리모델링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태산의 인조 잔디 및 각종 바닥재는 국내외적으로 성능을 인정받아 국내 생산 외에도 해외 현지 공장에서 OEM으로 생산되기도 한다.

경쟁사들이 하나 둘씩 늘고는 있지만 태산의 10여년 간의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는 따라올 업체가 없을 정도로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태산은 최근에 비닥충격음 차단구조인 PIN180 시스템을 개발해 특허를 획득했다.

이 제품은 공동주택 바닥충격음차단구조인정 및 관리기준 제13조 규정에 의해 바각 충격음 차단구조의 성능을 인정받았으며 이는 바닥 충격과 소음을 차단해 주는 효과가 있어 건설업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해가 거듭 할수록 급성장하고 있는 태산은 지난 2007년에는 고객감동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타일보호용 피이 시트 및 그 제조방법 등 다수의 특허도 갖고 있다.

올해 초에 준공 예정인 포천 테이프 공장은 일찌감치 주문이 폭주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김용부 회장은 "국내를 비롯해 세계 각 국의 바이어들이 제품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며 "올해에는 해외시장(미국 일본 중국 몽골 러시아 등) 진출에 역점을 둘 계획이며 완제품이 출시되면 우선 일본시장에 수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친환경을 고집하고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김용부 회장은 무엇보다 고객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기업이 되겠으며 현재하고 있는 사업부문에서 최고의 인물로 남고 싶고 선두주자로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업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했다.


회사연혁
ㅇ. 1996년 5월 태산창업 설립
ㅇ. 2000년 3월 태산기업으로 상호 변경
ㅇ. 2003년 10월 포천 제2공장 설립
ㅇ. 2006년 10월 파주 제1공장 증축 이전
ㅇ. 2007년 7월 유통전문법인 (주)태산 설립
ㅇ. 2007년 9월 국제환경 품질인증 획득
ㅇ. 2007년 11월 중국 현지 공장 설립 추진
ㅇ. 2007년 12월 건축자재부문 2007 품질경영대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