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은 지난 11일 한국전력 본사 한빛홀에서 ‘남동인이여, Global Power Leader로 우뚝 서라’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그동안의 경영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경영혁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본사 경영진 및 사업소장 그리고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남의 장’, ‘공유의 장’, ‘축하의 장’ 등 3가지 테마로 나누어 거행됐다.

먼저 만남의 장에서는 삼천포화력 직원들로 이루어진 사물놀이패의 공연을 시작으로 CEO의 격려사, 남동발전 혁신성과 영상물 시청과 경영성과 분석이 이루어졌고 이어 공유의 장에서는 혁신활동 B/P사례 발표와 사업소 직원들이 준비한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축제의 장에서는 시상식과 만찬행사가 이어졌다.

이날 장도수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개개인의 창의와 자율을 기반으로 한 차원 높은 혁신활동으로 남동발전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영체질을 강화하여 높은 성과를 창출하는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영혁신 Festival은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장 로비에는 사업소별 혁신활동 모습을 담은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직원 뿐 아니라 외부관객들에게도 남동발전의 혁신노력과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B/P 사례발표의 최우수상은 삼천포 화력본부의 ‘해양소수력 출력 및 이용률 향상으로 발전수익 증대’ 사례와 영흥화력본부 TDR팀의 ‘Economic Coal Selection’사례가 선정됐으며 이날 최고의 영예인 올해 경영혁신 최우수사업소에는 영흥화력본부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