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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국내 녹색산업 선도
국내 최초 Carbon Free 발전단지 선포식 개최
2009년 11월 23일 (월) 곽홍희 bin0911@hanmail.net
   
 Carbon-Free 선포식에서 박영호 한국전력제주특별지사장, 양배완 남제주화력 초대소장, 한사람 건너뛰어 양조훈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부지사, 오상권 서귀포해양경찰서장, 최병기 남제주화력 소장, 성경관 화순리장(왼쪽부터) 남호기 사장(왼쪽서 세번째)의 설명을 듣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남호기) 남제주화력발전소는 지난 23일 남제주화력발전소에서 기력 1,2호기 퇴역식에 맞춰 서귀포시장 등 주요인사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초로 Carbon Free 발전단지 구현을 위한 선포식을 가졌다.


Carbon Free 발전단지 구현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공급협약 체결 및 국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에너지 목표관리제 도입 후 국내 최초로 3G 추진을 통한 ‘2020년 이산화탄소 배출 Zero’화를 목표로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발전소 구현을 선포하는 것으로 녹색발전 선도기업으로 위상을 공고히 하고 국내 녹색산업 발전을 선도하기 위하여 Carbon Free 발전단지를 완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국내 최초로 추진되는 3G는 Green Wind Farm, Green Technology 및 Green Lighting을 말한다.


Green Wind Farm은 2020년까지 제주도 해상 및 육상에 대형 국산풍력 200기를 건설하여 국내 풍력산업 육성은 물론 청정에너지 개발, 보급 확대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다.


Green Technology는 노후 발전설비를 폐지하고 나노 연료첨가제, CCS(Carbon Capture & Storage) 등 녹색기술을 접목한 친환경 설비로 대체하여 독자적인 녹색기술 확보로 에너지 절감을 통한 이산화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것이다.


Green Lighting은 발전소 구내에 소형풍력, 소수력 및 태양광 설치와 자연채광을 활용하여 조명부하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것이다.


한편 오늘 퇴역식을 가진 기력 1,2호기는 우리나라의 최남단에 위치하여 1980년대 제주도의 관광개발사업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국내 기술진 주도하에 시공감리와 주요 기자재를 국산화함으로써 국내 최초로 국산발전소 건설이라는 신기원을 이룩했을 뿐 만 아니라 국내 기계산업 육성과 플랜트 수출기반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남제주 기력 1,2호기는 단위기 용량 1만㎾ 2개 호기 총 2만㎾의 중유전소 발전소로 건설됐으며 총 사업비 114억원을 들여 1977년 7월 15일 착공하여 1980년 7월 4일 준공됐었다.


준공 당시 제주도내 사용전력의 약 70%를 공급했으며 2006년 12월 31일 폐지될 때까지 26년간 20만여 시간을 쉼 없이 운전했으며 운영기간 내내 여름철 빈번히 발생하는 태풍의 길목을 지키면서도 악조건의 자연환경을 극복하고 21회 연속 무고장 운전 및 3회 장기간 무고장 운전 달성과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이날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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