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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과 녹색 협력관계 강화할 것”
이길구 사장, ‘韓-필리핀 경제포럼’ 기조강연
2009년 11월 05일 (목) 곽홍희 bin0911@hanmail.net
   
 
   
 

한국과 필리핀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의 녹색산업 성장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한·필리핀 경제협력 포럼이 지난 5일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수출입은행과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미래 녹색성장을 위한 양국의 개발협력 사례 발표 등을 통해 농공업 개발 분야, 폐기물 및 수자원 관리 등 환경 개발 분야, 녹색 에너지 개발 분야 등에 대한 양국 간의 협력 증대 방안을 모색했다.


포럼에는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김동수 수출입은행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해 양국 간 실질적인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필리핀에서는 Luis T. Cruz 주한 필리핀 대사를 비롯해 Edgardo J. Angara 상원의원, Datu Zamzamin L. Ampatuan 에너지부 차관 등 주요인사가 참석해 필리핀 투자유치 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이길구 한국동서발전(주) 사장은 이날 포럼의 ‘녹색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 부문의 기조강연을 통해 “과거 역사에서부터 이어진 한국과 필리핀의 긴밀한 관계와 더불어, 필리핀의 지속적인 경제성장 등은 한국기업의 필리핀 사업 진출을 위한 매력적인 요소가 된다”며 “최근 필리핀은 지난해 신재생에너지법을 제정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 분야에 대해 국가적인 지원을 시작했으며 동남아시아 중 가장 큰 해상풍력발전 규모, 세계에서 두 번째인 지열에너지 개발 규모를 보유해 신재생에너지 개발시장의 잠재력이 세계적으로 손꼽을 만하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5월 필리핀 현지회사인 Alternergy와 함께 필리핀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대한 MOU를 체결하고 필리핀 5개 지역에 총 206MW 규모(제주도 풍력발전 전체 44.4MW의 4.6배 규모)에 달하는 풍력발전단지를 개발하기로 한 바 있다.

 

또한 필리핀 Cebu에 200MW 규모의 석탄화력 발전소의 O&M(Opreration &Maintenance) 사업에 진출해 있다.


이길구 사장은 “한국 기업이 필리핀의 녹색 파트너 관계를 맺음으로써 양국은 신재생에너지 개발 가능 지역에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고 새로운 녹색 기술 개발 등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동서발전은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비롯한 필리핀의 전력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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