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82년 설립된 금정공업주식회사(대표 양태열)는 창업이래 수중모타펌프 한우물을 지키고 있는 수중펌프 전문 제조업체로서 우리나라 수중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하수처리장에 소요되는 하수용 수중펌프를 비롯한 교반기, 포기기 그리고 빗물펌프장에 소요되는 대형 수중축류펌프, 각종 공사현장의 배수 등 물이 있는 곳이면 어디에서나 필요한 제품인 수중 펌프류를 전문 생산하고 있는 금정공업은 매년 매출액의 5% 이상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하여 국내 최초로  △고전압수중펌프 △수중교반기 △수중포기기 △논크로그형 수중펌프 △수중 볼텍스펌프 △수중 방폭펌프 등을 개발하여 수입 제품의 국산화에 진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공로로 1999년 기계의 날에는 대통령 표창, 2002년 발명의 날에 석탑산업훈장을 수훈받기도 했다.

수중모타펌프는 모타가 수주에 설치되기 때문에 방수기능의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데 금정공업은 동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며 해당 기술에 대해 12건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사용이 편리하고 에너지 비용이 가장 적은 제품, 고객의 입맛에 맞는 제품을 만드는 데 진력하고 있다.

또 회사는 수중펌프업계에서는 최대규모인 분당 450톤, 구경 2000밀리의 펌프까지 시험이 가능한 테스트 설비를 갖추고 있어 고객들의 신뢰를 획득하고 있다.

국내 펌프업계에서는 드물게 ‘KJI'라는 독자 브랜드로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금정공업은 그 벽이 높다고 하는 미국시장을 개척하여 2004년 약 150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시현하였으며 2005년에는 400만 달러 이상의 실적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데 이미 150만 달러의 주문을 받고 있어 목표달성을 낙관하고 있다.

또 금정공업은 대만,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등의 동남아 국가에 매년 150-200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보이고 있는 데 올해에는 세계적인 펌프 그룹인 그런포스와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동 시장에 대한 공격적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어 시장 지배력을 더욱 키워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회사는 그동안 거래가 없었던 호주 및 뉴질랜드로부터 우기에 대비한 대형 수중축류펌프 오더를 받아 제품생산에 착수하고 있는 데 올 2월 첫 제품이 선적되어 그 성능을 인정받을 경우 후속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품질우선의 경영이념을 가지고 있는 금정공업은 품질관리 및 기술개발에 진력하여 1999,  2000, 2001년 3년 연속 산자부 기술품질원으로부터 품질경쟁력 우수 50대 기업으로 지정되었으며 KS 인증, ISO 9001 인증, GQ(중소기업우수제품), EM(우수제품), 조달청 우수제품 인증은 물론 미국의 UL, 유럽의 CE 인증 등을 획득하고 있어 제품 품질 우수성을 신뢰받고 있다.

또 회사는 인재우선의 경영방침을 가지고 매년 임직원에 대한 교육훈련비로 1억 이상을 투입하고 있으며 종업원 1인당 년 간 최소 80시간 이상의 교육시간을 이수하도록 의무화하여 개인의 능력개발을 통해 미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과장급을 비롯한 중간관리자들에게는 매월 경영에 필수적인 여러 가지 항목들을 회사 내부 및 외부의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교육시킴으로써 후세대 경영자로 성장할 기틀을 제공하고 있다.

 2005년을 ‘국제화 원년의 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제품품질의 국제표준 달성, 세계1류화 제품의 확보, 해외활동강화 라는 경영방침으로 뛰고 있는 금정공업의 2005년은 희망과 성취의 한해가 될 것임이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