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사장 김쌍수) 인천본부(본부장 이인교)는 지난 29일 본부 강당에서 김기호 전 본부장을 비롯해 위어량 인천본부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풍구 지점장외 4명의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에는 이인교 본부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으며 평생을 국가의 원동력인 전력산업에 몸바쳐온 이들을 진심으로 축하해 주었으며 그들의 앞날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해 주었다.

김쌍수 사장의 송별사를 대독한 이인교 본부장은 “평생 몸 바쳐 온 선배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세계적인 한전으로 우뚝 설 수 있었다”며 “선배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세계 글로벌 기업을 만들기 위해 모든 후배들은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풍구 전 지점장(시흥지점)은 퇴임사에서 “40여년 간 동고동락하며 한 형제같이 오직 전력산업의 발전에 매진하다 막상 고향 같은 직장을 떠나려고 하니 만감이 교차 한다”며 “이렇게 성대한 퇴임식을 마련 해 준 이인교 본부장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세계적으로 빛나는 한국전력으로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퇴임식자는 이풍구 전 시흥지점장, 조세갑 영종지점장, 차덕수 서인천지점, 정완근 서인천지점, 오세종 김포지점 등 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