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기 38 안전관리단’ 발대식에서 김호진 중부발전 사장(앞줄 왼쪽 5번째) 및 ‘38 안전관리단’ 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은 전사 공모 및 참여의향자 평가를 통해 선정된 ‘제1기 38 안전관리단 발대식’을 8월 29일 충남 보령에서 개최했다.

‘38 안전관리단’ 제도는 중대재해의 63%를 차지하는 3대 사고유형 및 이와 연계된 8대 요인을 중점 관리하기 위해 발전사 최초로 사내 고경력직원을 활용한 현장 안전관리 패트롤 활동으로 작업 중 안전관리 작동성을 강화하고, 근로자 사고예방 중심 ‘안전감시의 눈’을 확대하기 위해 수립됐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48명의 ‘38 안전관리단’ 중 올해부터 활동을 개시하는 26명의 제1기 단원들은 중부발전 7개 사업소에서 작업별 안전조치 적정성 여부 확인 지원, 안전 보건조치 검토 및 부적합 사항 개선 요구, 작업현장 안전점검 및 안전관리 패트롤 지원, 안전관리 순회점검 및 필요 시 작업 중지 지시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연계해 중부발전은 지난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 ‘제1기 38 안전관리단’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안전업무를 지원하고 적재적소의 안전코칭을 위해 사내외 강사를 활용해 집중 기본교육을 시행했으며, 향후 분기별로 안전의식 리마인드 및 최신 안전보건 동향 교육을 시행하는 등 역량강화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