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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전기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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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꾸고 상상하는 습관의 생활화
2024년 06월 21일 (금) 왕연중 elenews@chol.com

개인이건 기업이건 국가건 꿈과 상상이 없다면 미래도 없다. 또 꿈과 상상은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했다. 그래서 사람들은 꿈을 꾸고 상상을 하며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세상이 열렸고, 그 꿈과 상상이 이루어지면서 1차 산업혁명에서 시작된 산업발전은 4차 산업혁명의 결정체라 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시대까지 활짝 열리게 했다. 

돌이켜 보면 원시시대부터 사람에게는 동물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꿈과 상상이 있었다. 그리고 그 꿈과 상상이 지금의 찬란한 문화발전에도 여는 씨앗이 되었다 할 수 있다. 세상에 꿈과 상상보다 큰 힘은 없다. 그렇다면 꿈과 상상하는 습관을 생활화하고 지금 당장 실천에 옮겨보자. 

만약 원시시대 바로 이후 사람들에게 꿈과 상상은 무엇인지 물었다면 아마 새처럼 하늘을 날고, 말보다 빨리 육지를 달리고, 물고기처럼 바닷속을 헤엄치고 싶다고 했을 것이다. 그런데 결과는 어떠했는가? 모든 꿈과 상상이 현실로 이루어졌다. 비행기를 발명하여 하늘을 난 데 이어 달 속의 계수나무와 토끼를 찾아갈 수 있는 우주선도 발명하였다. 말처럼 빨리 달리고 싶었던 꿈과 상상도 자동차의 발명에 이어 초고속 열차까지 발명하였다. 고기처럼 바닷속을 헤엄치고 싶었던 꿈과 상상은 강과 바다를 안전하게 건널 수 있는 배의 발명에 이어 잠수함의 발명으로 이어졌다. 

사람들의 꿈과 상상은 끝없이 이어졌다. 필자가 어린 시절에 ‘아리바바와 도둑’이라는 동화를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열려라 참깨’라고 말하면 육중한 바위 문이 스스로 열리는 대목이었다. 그때는 꿈과 상상 속에서만 가능했던 일이었는데 이미 오래전에 현실로 바꾸었다. 각종 첨단제품은 물론이고 생활용품까지 말 한마디면 시키는 대로 척척 움직인다. 모든 꿈과 상상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세상이 열리다 보니 이제 누가 먼저 발명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누가 먼저 상상했느냐가 중요한 시대도 열렸다. 이 때문에 벌써 20여 년 전부터 무한 상상 교육도 이루어지고 있다. 그 결과 선행기술을 조사해보면 미처 상상하지 못했던 특허기술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필자도 적지 않은 강의와 글에서 무한 상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나름대로 그 방법을 제시하기도 했다. 꿈을 꾸고 상상을 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으나 이론보다는 현실을 통해 스스로 터득하는 것이 좋다. 앞서 지적한 선행기술을 계속하여 살펴보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꿈과 상상을 실천하는 힘이 길러지기 때문이다. 

또 하나는 꿈과 상상 속의 때 묻지 않은 신선한 어린이들의 아이디어를 살펴보는 것이다. 한국발명진흥회가 47회째 개최하고 있는 ‘전국 초-중학생 발명글짓기-만화 공모전 수상 작품집’과 한국학교발명협회 등이 주최하는 ‘발명-창의력 상상 그리기 대회’의 수상작품 등이 좋은 자료라 할 수 있다.

글짓기의 제목만 살펴보아도 꿈과 상상의 세계를 여행하는 느낌이 든다. 즉 해양 쓰레기를 먹어치우는 고래상어 로봇, 2050년 재활용 순환시스템을 도입한 도시의 지하 농장,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빛을 내는 인공나무 가로등, 인류의 대피소-대피 도시, 물거미 로봇으로 해양 도시 만들기, 뇌파 인식 스마트 렌즈, 세상을 바꾼 빙하시대의 식물성 플랑크톤, 깨끗한 바다-고래 로봇이 지켜요, 항성 에너지 발전소, 염록소 페인트로 이산화탄소를 정화하기 등이다. 만화도 예외가 아니다. 꿈과 상상으로 가득 차 있다. 한두 장의 종이 속에 미래의 세계가 열리고 있다. 대부분 미래사회의 필수조건이고, 그래서 꼭 실현되어야 할 것들이다. 

다가오는 미래사회에서 뒤지지 않으려면 꿈과 상상하는 습관을 생활화하여 서둘러 실천에 옮기는 것 외에 달리 방법이 없다. 전기공업 분야는 더더욱 그렇다. 신바람 나는 엉뚱한 내용일수록 정신 건강에도 좋고 황금알을 낳는 발명의 씨앗이 될 것이다.
                                       

                                왕연중 (한국발명문화교육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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