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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조합 위상 재구축 위해 혼신의 노력 다할 터" |
| 타 조합 이사장 6년 경험 살려 조합과 조합원 안정에 매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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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간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조합의 자산을 보호하는데 온 정열을 쏟아 부을 것입니다."
오는 23일 전기조합 정기총회에서 이사장 보궐선거에 입후보한 홍백파 선광산전 대표는 비용과 인력이 많이 소요되는 NEP 등 각종 인증은 공동브랜드를 통해 획득이 가능하기 때문에 조합 차원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할 수도 있다고 말하고, 기회가 된다면 원로들로 구성된 재정관리위원회를 만들어 조합자산을 보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고 이사장은 대관업무와 판로확대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지난 2001년부터 6년간 한국계량계측기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100억 원에 머물렀던 단체수의계약 실적을 약 600% 가량 급성장시키는 등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조합은 조합과 조합원에게 희망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저는 다른 조합의 이사장직을 수행하면서 자타가 공인하는 많은 노하우를 쌓았고, 이를 통해 현재 비상체제에 놓여 있는 전기조합을 보다 발전적인 모습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홍 후보는 계량계측기기조합 이사장 당시 중소기협중앙회 이사와 공동사업운영회 위원장으로 선임되어 중소기업을 위한 각종 제도개선과 정책을 정부에 건의해 이를 적극 실현시키는 등 괄목할만한 활동을 전개해 온 인물로 이러한 활동의 경험을 전기조합의 발전을 위해 모두 쏟아 붓기 위해 이번 선거에 입후보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95년부터 송사에 휘말린 전기조합은 혼란을 거듭하면서 중소기협중앙회 산하 조합 중 최 상위권에서 그 위상이 급격히 실추되기 시작했고, 급기야는 단체수의계약을 폐지시키는 결정적인 요인을 제공했다는 오명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이는 우리 전기공업인 모두가 안타깝게 여길 수밖에 없을뿐더러 앞으로 이를 반성하면서 발전의 방향을 새롭게 다져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홍 후보는 전기조합의 현재를 다시금 재정비하고 밝은 미래를 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준비되고 검증된 인물이 이사장에 당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가 이사장에 당선된다면 조합의 살림규모를 조합 수입에 맞춰 조정하고, 이사장 권한인 조합카드나 항공료, 차량기사 등 이사장과 관계되는 각종 비용의 지출을 일절 금지하고, 과다한 판공비의 책정도 조정하겠습니다."
공적이든 사적이든 이사장으로서 조합의 자산을 사용하는 행동은 절대 하지 않겠다고 말하는 홍 후보는 오직 한 치의 사심 없이 조합과 조합원에게 봉사한다는 자세로 열정을 다 바치겠다고 자신의 각오를 피력했다.
"저의 자산은 하나의 목표를 향한 열정과 끈기입니다. 이러한 저의 성격에 타 조합 이사장 6년간의 경험은 무엇과도 바꿀 수없는 소중한 자산이 되었습니다. 당시 그 조합의 발전을 위해 주무부처를 몇 십 번을 넘게 찾아다니면서 대관업무를 수행하고,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것은 지금도 저의 소박한 자부심으로 남아 있습니다."
전기조합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신념 하나로 이사장 후보로 나선 홍 후보는 그 동안 업무를 수행하면서 알게 된 모든 산학연관의 인맥을 원활히 활용함으로써 과거의 화려했던 전기조합의 위상을 재구축하는데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강력하게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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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조합 선거를 되돌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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