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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 국산화 첫 삽
남부발전, 현대 효성과 주주간 협약식 가져
2009년 09월 03일 (목) 곽홍희 bin0911@hanmail.net
   
 한국남부발전 남호기 사장(왼쪽서 세 번째)이 삼협건설 강향희 회장(왼쪽) 현대중공업 김영남 본부장(왼쪽서?두 번째) 효성 김동환 부사장(오른쪽)과 남부발전의 한경풍력발전소 전경 앞에서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강원도 태백에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된 국산화풍력단지가 건설됨으로써 외국기술에 의존하던 국내 풍력발전 산업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남부발전(사장 남호기)은 우리나라가 녹색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신재생에너지 개발의 중심축이 되는 풍력발전기의 국산화 개발이 절실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지난 3월 28일 현대중공업, 효성 등 제작업체 및 삼협 등 설치업체와 풍력 국산화 공동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한 데 이어 실무협의를 거쳐 8월 31일 주주간 협약서명식을 가졌다.


이 주주들은 국산화 100대를 목표로 우선 강원도 태백지역에 20MW급 풍력단지조성을 첫 사업으로 시작한 후 정선 삼척 등에 국산 풍력을 점진적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병행하여 국산화개발팀들은 점차 해상풍력으로 그 범위를 넓히기 위하여 현재 제주 부산지역에 상세해저지질조사를 완료하고 구체적인 제작 및 설치계획을 수립 중이며 이미 작업이 상당부분 추진되어 늦어도 내년 봄에는 국내 해상풍력의 첫 발파를 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지역에 풍력설비상태를 원격감시 할 수 있는 풍력원격감시센터를 설립하고 고도의 국내 IT기술을 접목하여 국내에 있는 모든 풍력발전기의 상태를 감시하면서 고장을 사전에 감시하여 최고의 조건에서 가동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설립 준비중인 풍력원격감시센터는 내년 가을쯤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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