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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구바버겟 풍력 상업운전 개시
중부발전, 전력그룹사 최초 유럽서 두 번째 성공
2023년 05월 29일 (월) 김태수 elenews@chol.com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이 5월 23일 전력그룹사 최초로 유럽 두 번째 풍력 사업인 ‘스웨덴 구바버겟 풍력’의 공식적인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구바버겟 풍력은 스웨덴 중부 예블레보리 주에 총사업비 약 1,350억 원을 투입해 구축한 발전용량 74.4㎿의 풍력단지로 중부발전이 주축이 돼 Team-Korea를 결성하고 주도한 대표적인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중부발전과 국내 투자자가 지분을 보유하고, 약 130억 원 상당의 국산 기자재(타워)가 투입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21년 7월 착공, 건설 기간 중 인플레이션에 따른 기자재 가격 상승과 해상 물류 지연에 의한 공기지연 등 수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중부발전 현지 담당자의 리더십과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스타브로 풍력에 이어 두 번째로 풍력 사업의 상업운전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구바버겟 풍력은 전 세계 육상풍력발전기 단일기기로는 최대급 발전용량을 자랑하는 6.2㎿급 터빈 12기로 구성돼 있는데 중부발전은 북유럽의 풍부한 풍황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기존 스타브로 풍력 사업에 적용한 4.1㎿급 기기에서 6.2㎿급 기기 적용을 검토했고, 건설 기간 중 기자재 공급사와의 부단한 회의와 시행착오를 거쳐 현장설치, 시운전 완료 후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또 북유럽의 혹한과 폭설에도 최적화 운전이 가능한 블레이드 결빙방지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구바버겟 풍력에서 생산되는 전력의 70%는 글로벌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의 데이터센터에 공급되며, 나머지 전력 30%는 북유럽 전역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기여하게 된다.

이로써 중부발전은 운영 중인 유럽 풍력 사업을 통해 글로벌 기업(구바버겟-마이크로소프트, 구글-스타브로)의 RE100 목표 달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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