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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혁신기술로 산단 탄소중립 가속
에너지연-삼성전자, ‘재생e 통합솔루션 개발’ 업무협약
2023년 05월 10일 (수) 김남표 elenews@chol.com
   
 
  ▲ 김종남 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오른쪽)과 김경진 삼성전자 글로벌 EHS센터장 부사장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과 삼성전자(대표 한종희)는 5월 10일 국가 탄소중립 구현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재생에너지 통합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장에 적합한 맞춤형 재생에너지 솔루션 개발 재생에너지 통합 솔루션 유지관리 및 운영시스템 개발 등에 협력키로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하반기 ‘新환경경영전략’ 선포와 함께 RE100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는데 그 구체적인 실천방안으로 재생에너지 관련 연구개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기술개발을 선도해온 에너지기술연구원과 기술협력을 추진하게 됐다.

에너지연은 ‘도시발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기반 플러스 에너지커뮤니티 플랫폼(K-PEC) 개발’ 사업을 통해 원내 소규모 커뮤니티에서 에너지자립률 100%를 달성한 바 있는데 에너지연은 재생에너지 예보기술을 활용한 전체 커뮤니티 에너지자립률 향상, 에너지 공유를 통한 자가소비율 향상, 에너지운영시스템 최적화, 열에너지 네트워크 검증 등을 통해 차세대 기술이 도심 에너지 공유 플랫폼 구축의 에너지생산 요소기술로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통합적 연구를 수행 중이며, 소규모 커뮤니티에서 확보한 핵심기술들은 부산 에코델타시티 등 실제 도시단위 스마트빌리티 적용을 통해 검증·활용 중이다.

에너지연과 삼성전자는 이같이 재생에너지 신기술을 접목하는 커뮤니티 단위 제로에너지 1등급 설계 전기·열 복합에너지공유 플랫폼 설계, 에너지 통합운영시스템 기술 등을 산업단지 등 사업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할 예정이다.

궁극적으로는 삼성전자가 추진하는 DX부문 넷제로 2030년 달성 및 DS 부문을 포함한 전사 2050년 넷제로 목표의 조기달성뿐만 아니라 나아가 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산·연 기술협력의 모범사례를 창출하고, 국내 산업생태계 및 에너지안보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에너지연과 삼성전자는 에너지믹스 시스템 연구도 진행할 계획인데 열과 전기에너지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전력수급 균형과 공급의 유연성을 확대하면 사업장 전체의 에너지효율을 높일 수 있다.

에너지원과 시스템을 조화롭게 연계시키는 섹터커플링 기술을 기반으로 에너지소비 및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 안정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 연구진은 사업장 건물의 용도·규모·배치 및 에너지시스템의 구성·용량·효율을 고려한 사업장 단위의 연구를 장기적으로 삼성전자 국내외 사업장뿐만 아니라 협력사 사업장까지 확대함으로써 국가 탄소중립 구현에 크게 기여하는 ‘사업장 맞춤형 재생에너지 통합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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