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2일 남동발전 본사에서 개최된 ‘발전설비 에너지절감 우수과제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전 직원이 동참하는 발전설비 효율개선을 통해 발전소 현장의 에너지절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남동발전은 5월 2일 본사에서 ‘발전설비 에너지절감 우수과제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남동발전은 지난 3월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에너지절감을 위한 최적 설비운영 ▲발전소 내 전력절감 ▲운전절차 개선 등 3개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약 한 달간의 심의를 거쳐 우수과제를 발굴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여수 2호기 주증기 변압운전을 통한 플랜트 효율 증대’ 아이디어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태양광 유지관리 고도화시스템 개발로 발전효율 증대’와 ‘열 판매에 비수기는 없다. 남김 없는 에너지 활용’ 아이디어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남동발전은 이번 우수과제 공모를 통해 총 60건의 효율향상 및 재무구조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했으며, 발굴된 과제를 발전소 현장에서 다양한 효율개선 활동으로 접목, 연간 58억 원의 에너지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