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혁주 워털루대학 교수, 김남균 전기연구원 원장,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왼쪽 두 번째부터)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김남균)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캐나다 워털루대학과 ‘강소특구 AI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능전기 기반 기계융합’을 핵심 키워드로 내세우고 있는 창원 강소특구는 제조업 응용 AI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워털루대학과 함께 기업지원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데 지난 2019년부터 빅데이터 기반 AI 기술을 통해 지역기업들을 대상으로 ‘핵심부품 고장상태 진단’, 조립 지능화‘, ’효과적인 공구관리 및 제품별 최적 맞춤 가공‘ 등의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해 왔고, 그 결과 수혜기업들의 업무 효율성 제고, 작업환경 개선, 제품 품질 및 생산성 향상 등 큰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이러한 창원 강소특구의 제조 AI 기술을 전국구 강소특구 소재 기업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는데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을 중심으로 공정·제조 분야에서 AI 기술 활용을 희망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을 위한 기술지원 및 검증을 지원한다.

또 전국 14개 강소특구 기술 핵심기관, 산업계, 국내외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제조기반 AI 교육 및 세미나를 통해 관련 분야 유망기업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노하우를 전파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