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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J-WAMS 준공
한전, 미래 전력망 안정화 기반 마련
2023년 03월 31일 (금) 류태수 elenews@chol.com
   
 
  ▲ 3월 30일 제주 신재생세터에서 개최된 J-WAMS 준공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이 2050 Net Zero 실현을 목표로 급속한 재생에너지 확대에 대응해 신속하고 정확한 전력망 상태감시와 차세대 전력망 운영기술 향상을 위해 ‘광역 전력망 감시시스템(WAMS)’을 구축했다.

WAMS는 넓은 영역의 전력망에 대해 전압, 전류, 주파수 등을 GPS 등 표준시간을 이용해 시각동기화 된 전력정보를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다.

WAMS는 고정밀 시각동기 위성측정장치(PMU)와 측정정보 중앙관리서버(PDC)로 구성되는데 PMU는 표준시각으로 동기화된 전력망의 전압과 전류, 주파수 등 정보를 측정해 PDC로 전송하는 장치이며, PDC는 PMU로부터 수신한 전력망 빅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서버다.

한전 전력연구원은 재생에너지, HVDC, FACTS, ESS 등 특수설비가 많은 제주 전력망을 대상으로 견고한 감시체계를 구축했다.

제주지역 전체 변전소와 HVDC 연계지점인 해남/진도 변환소 등 18개소에 PMU 19대를 설치하고, 서제주변환소에는 PDC를 설치해 연계했다.

제주 신재생센터에 제주 전력망 감시시스템(J-WAMS)를 구축하고, 전력망의 운영정보를 실시간으로 취득해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됐다.

대상은 제주 전력망에 연계된 송전선로, 재생에너지, HVDC, FACTS 등 특수설비뿐만 아니라 ESS를 포함할 계획이며, 전력망 안정화를 위한 신규설비의 도입과 HVDC#3(동제주-완도)가 완공되면 PMU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한전은 J-WAMS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취득한 운영정보를 이용해 전력망의 안정도와 진동 감시, 선로 추정 등이 가능한 계통해석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이다.

J-WAMS와 앱을 통해 전력망의 감시정밀도와 해석기술의 신뢰성을 향상시켜 급변하는 에너지 트렌드에 대응하는 계통계획 및 계통운영 업무분야 등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한전은 3월 30일 제주 신재생센터에서 J-WAMS 준공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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