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03 .31 (금)

전체기사 Quick View 기사제보 편집 : 2023.3.30 목 15:43
현대자동차, 전기공학
> 뉴스 > 인터뷰
     
제26대 전기조합 이사장 후보자 지상 인터뷰
2023년 03월 10일 (금) 백광열 elenews@chol.com

전기제조업체들의 대표단체인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을 새롭게 이끌어갈 제26대 이사장이 3월 22일 개최되는 임시총회에서 조합원들의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이번 전기조합 이사장 선거에는 기호1번 박봉서 후보(삼성파워텍 대표), 기호2번 이태호 후보(디지털파워 대표), 기호3번 문희봉 후보(오성기전 대표)가 출마, 당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 중이다. 각 후보는 향후 조합의 발전방향 및 조합원의 권익향상에 자신이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며, 조합원들의 올바른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본지는 이번 전기조합 이사장 선거에 출마한 각 후보의 출마배경 및 앞으로의 조 합운영 방향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


◇공동 질문 사항
1. 이번 이사장 선거에 출마한 배경은?
2. 조합 운영에 대한 계획은?
3. 향후 조합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4. 전기공업계가 안고 있는 가장 큰 현안과 이에 대한 해결책은?
5. 자신의 강점
6. 조합원에게 당부하고 싶은 점

 

기호 1번 박봉서 후보

조합원의 어려움 해소 및 발전 ‘앞장‘
조합원 먹거리 창출이 최우선적 과제
업계 인력부족 및 노쇠화 해결도 지원

   
 

1. 저는 평생 전기인으로서 사회초년생부터 전기 분야에서 일을 해왔고, 배전반 관련 제조 업체를 창업해 30여 년간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우리 조합은 창립 이래 우리나라 전기 제조 업계를 대표하며 조합과 조합원의 발전에 기여하고, 또 이를 기반으로 우리나라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중심에 서 있습니다. 이러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조합에 오래 몸담아온 저는 최근 조합과 조합원이 원하는 바가 무엇이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에 대해 깊숙이 고민하게 됐고, 그동안 업계로부터 받은 관심에 대해 보답한다는 마음으로 이번 조합 이사장 선거에 출마, 향후 조합과 조합원, 더 나아가 우리 전기공업계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마음을 다지게 됐습니다. 그동안 저는 전기 분야에서 일을 하면서 조합원사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우리 업계의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이 개선되어야 하는지를 체험을 통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이제 저는 우리가 발전하기 위해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여러분들과 함께 의논하고 행동하기 위해 이번 이사장 선거에 과감히 도전하게 됐습니다.

2. 우리 업계를 둘러싼 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조합의 역할 또한 그 어느 때보다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조합은 이제 과거의 안일한 태도에서 벗어나 위기의 시기에 걸맞은 비상한 정신자세와 행동으로 조합원과 업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향후 조합의 발전을 위한 방안으로서 우선 ▲조합 배정물량 중 발주 해당지역 업체에 최우선 배정 ▲조합원사가 수시로 소통할 수 있는 업종별 사무실 조합 내 설치 ▲공공조달시장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 경쟁기준 금액을 현행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상향하는 등 MAS 제도를 개선 ▲전기표준품셈 품목 최대한 확대 ▲조합의 단체표준을 현실적인 표준으로 개선 ▲우수조달 공동상표 활성화 ▲품질교육, 도면설계, 견적프로그램 등 조합원사에 대한 실무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인력양성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지역별 간담회 정착 ▲조합의 연구소 기능 활성화 등과 같은 해법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이밖에도 우리가 해결해야 할 문제는 수없이 산적해 있으나 최소한이고 최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3. 무엇보다 조합은 조합원 중심의 조합이 되어야 합니다. 이사장을 비롯한 조합의 전 구성원은 오직 조합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조합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그들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앞장서야 할 것입니다. 특히, 조합원의 먹거리 창출에 조합이 더욱 적극 앞장서고, 조합원의 어려움을 경감하기 위해 각종 수수료의 인하도 검토하겠습니다.

4. 우리 업계의 인력부족 및 노쇠화는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따라서 조합이 자체 인력 양성소를 통한 필요인력을 양성해 조합원사를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조합원의 적정 이윤 보장 및 정당한 가격경쟁을 위한 낙찰 하한율을 개선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과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5. 창업한지 30년이 지나도록 관련 업계에 몸담으면서 우리 업계가 필요로 하는 부분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만족스럽지는 못하지만 제 회사도 그동안의 노력을 통해 어느 정도 자리 잡게 됐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모든 축적된 경험들을 살려 우리 조합원 모두가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최적의 인물이 바로 저라고 감히 생각합니다.

6. 이번 이사장 선거는 우리 조합과 조합원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하나의 과정입니다. 각 후보마다 나름의 장점과 단점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부디 여러분들의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서는 어떤 인물이 필요한지 숙고하시고, 현명한 결단을 내려주시기를 바랍니다. 항상 조합과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며,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지지를 기대하겠습니다.

 

 

기호2번 이태호 후보

조합 변혁의 최적격자 자신
인력부족, 먹거리 창출 등 현안 타개 최선
‘함께하는 조합’ 변화로 지속가능성장 도모

   
 

1. 20대에 대구에서 배전반 회사를 운영하던 아버님 회사에 입사해 전기조합을 처음 알게 됐고, 그때부터 조합에 대한 업무를 추진하면서 조합과 가까워졌고, 또 시간이 흐르면서 조합을 그 누구보다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조합과 관계를 맺으면서 막연히 나도 조합을 대표하는 이사장이 한번 되고 싶다는 꿈을 가졌고, 나이가 들면서 그 꿈은 더욱 구체화됐습니다. 현재의 조합은 어느 때보다 변화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단체수의계약이 폐지된 이후 조합은 20년이라는 세월이 지나도록 체질개선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 조합은 변화가 반드시 필요하고, 그 변화를 제가 이루고자 합니다.

2. 지속가능한 성장과 모두가 도약할 수 있는 조합이 되어야 합니다. 이제 조합은 이사장이 독단적으로 운영하는 시대는 끝나야 합니다. 인사위원회의 정관개정을 수정해 이사장이 혼자 좌지우지하는 독단성을 척결하고, 품목별협의회를 만들어 모두가 함께 운영하는 조합으로 탈바꿈시킬 것입니다. 또 조직개편을 통해 사업본부를 제1본부 제2본부로 나눠 1본부는 한전업무, 2본부는 조달청업무를 전담토록 하고, 전무이사는 기획재정부나 산업부 출신을 선임토록 하겠습니다.

3. 우선 한두 사람이 조합을 좌우하는 것이 아니라 조합원 모두가 참여하는 ‘함께하는 조합’을 만들어야 합니다. 또 조합원을 위한 먹거리 창출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지역사업조합 설립 및 활성화를 지원하고, 각종 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조합이 지원할 것입니다. 이를 조합이 뒷받침하기 위한 제품개발연구소의 설립도 설립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함께 인력양성소 설립을 추진, 업계의 인력부족 및 노쇠화에 대처해야 할 것입니다.

4. 인력부족 및 먹거리 창출 문제는 앞에서도 말씀드렸고, 이와 함께 시급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 바로 생산제품 제값받기입니다. 조합원사가 생산한 제품이 현실에 맞는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조달청, 한전 등과 원활히 협상하도록 하겠습니다. 그것이 이사장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고, 한전 출신 본부장, 조달청 출신 본부장이 해야 할 일입니다. 최근 한전에서 입찰한 변압기가 현 실정에 맞지 않는 단가로 조합이 계약해 조합원사가 손해 보는 일이 발생했듯이 조합에서는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과 공동설계, 공동구매 등의 방법을 찾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또 품목별위원회를 만들어 현실적인 방안을 조합원사 스스로가 찾고 조합은 그에 따라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5. 저희 회사는 작고 매출이 적지만 바로 그것이 약점이자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회사에서 생산하는 제품은 전력품질 관련 제품입니다. 물론 배전반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조합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합원을 위해 일하는 조합과 이사장이 되어야 합니다. 이사장이 자신의 회사를 위해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조합을 사심 없이 변화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저는 조달우수업체도 아니고 한전 관련 납품업체도 아닙니다. 사심없이 조합원사만 바라보고 봉사하는 용기 있는 이사장이 되겠습니다.

6. 이제 조합은 변해야 합니다. 이사장의 용기도 필요하지만 조합원의 용기도 필요합니다. 저는 이사장 자리에 욕심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조합원사를 위해 일하는 변화된 조합으로 만들고 싶을 뿐입니다. 많은 조합원들이 조합이 회비만 받고 해주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볼멘 소리를 합니다. 이제는 조합이 조합원을 위해 일하고 혜택을 제공하는 조합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이제 조합원님들에게는 조합을 변화시킬 이사장을 선출할 용기가 필요합니다. 회사 규모로 선출되는 이사장이 아니라 진정으로 조합을 발전시키기 위해 조합을 변화시킬 수 있는 후보를 이사장으로 만들어야 하며, 제가 그것을 해내겠습니다.

 

 

기호 3번 문희봉

모두가 함께 행복한 조합 환경 구축
그동안 축적한 경험 토대로 업계 발전 위해 봉사
조합사옥 용도변경 통한 지식산업센터 구축 실현

   
 

1. 저는 누구보다 원활한 소통과 친화력, 강력한 추진력으로 모든 조합원들의 친구 같은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에 이번 전기조합 이사장 선거에 출마하게 됐습니다. 저희 회사는 조합에 가입한지 38년이 되었고, 저 또한 같은 시간을 조합과 함께 해왔습니다. 제 선친은 조합 원로로서 많은 조합원들과 조합 발전에 부단히 노력하셨고 또 많은 기여를 하셨습니다. 저 또한 선친의 유지를 받들어 지금까지 사업을 유지하면서 조합과 우리 업계의 발전을 위해 미력한 힘이나마 보태는데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매출액 약 100억 원가량인 저희 회사는 전체 매출의 약 절반 정도를 수출하고 있으며, 특히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CTTS 같은 경우는 10여 년간의 개발을 통해 국산화, 수입대체에 성공함으로써 외화절감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14년 전 저의 첫 전기조합 이사장 도전에서 석패한 후 저는 저의 부족함을 깨닫고, 여러 선후배들과 교류하면서 저를 재충전하면서 업계와 조합을 위해 봉사하기 위한 기회를 준비해 왔습니다. 그동안 저는 조합과 직·간접접적으로 관련하면서 조합과 조합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그 가운데서도 무언가 아쉬운 점을 떨칠 수가 없었습니다, 이제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조합과 조합원, 그리고 업계를 위해 진정으로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이사장 선거에 나섰습니다. 조합의 미래를 여러분과 함께 희망으로 바꾸는 선봉에 서겠습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드립니다.

2. 지난 조합 집행부에서 많은 노력을 해온 것이 사실이지만 이중 보완이 필요한 것들도 있다고 판단됩니다. 저는 조합원의 권익향상에 도움이 되는 사항 등을 적극 발굴해 조합의 중점사업으로 추진코자 합니다. 우선 저는 ▲변압기 회원사를 위한 특별운영팀 설치 ▲조달청 수배전반 원가계산 프로그램 개선 및 무료보급 ▲공공조달다수공급자계약(MAS) 제도 활용 교육 및 MAS 직접계약금액 상향 추진 ▲배전반 단가 현실화 ▲전기자동차 충전장치 등 중기 간 경쟁 제품 지정 확대 ▲공동구매 활성화 추진 ▲동호회 및 지역협의회 지원 강화 ▲공약이행 평가단 설치 등 조합과 조합원이 현실적으로 가장 필요로 하는 부분을 중점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조합원들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보다 세밀한 부분에 대해서도 점진적으로 부단히 변화와 개혁을 시도해 나가고자 합니다.

3. 현재 조합사옥이 있는 분당사옥 토지의 용도변경 및 지식산업센터 건립 추진은 조합집행부가 꾸준히 추진해오던 사업이자 우리 조합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성공시켜야 할 숙원사업입니다. 저는 이 과제를 성공시키기 위해 지금까지의 추진과정을 면밀히 검토하고,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조합원이 중심이 되는 조합을 만들어 나감으로써 조합원이 행복해하는 조합, 이를 바탕으로 모두가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 업계를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정말 어렵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무엇보다 조합원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조합원 생산제품의 가격현실화,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한 인력 확보 등은 우리 업계의 가장 큰 현안이자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이기도 합니다.

5. 선친 때부터 이어져온 조합과 업계에서의 뿌리 깊은 인연은 제게 가장 큰 자산입니다. 또 그동안 쌓아온 인맥과 경험은 현재 우리 업계가 해결해야 할 과제를 풀어 가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솔선하는 리더십, 폭넓은 소통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여러분들의 앞날을 희망으로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6. 지금까지 업계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과 조합원, 그리고 업계를 위해 봉사하겠습니다. 오직 조합원이 중심이 되는 조합을 만들어 모두가 함께 행복한 조합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희망찬 내일을 열어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또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백광열의 다른기사 보기  
ⓒ 전기공업신문(http://www.ele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데스크 칼럼
전기조합 선거를 되돌아보다
협력기업 해외시장 진출 적극 지원
에경연, ‘2022년도 연구성과 발표
데이터 개방 통해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국가 수소 경제 활성화 ‘앞장’
원전 전문가 초청 ‘과학기술방문’ 행
효율적 분쟁해결 협력키로
‘2023 경영정보 세미나’ 개최
미래 원자력 기술 및 정책 방향 제시
전기공업계 새로운 성공시대 '활짝'전
의정부경찰서로부터 감사장 수여받아
신문사소개 기사제보 광고문의 제휴문의 불편신고 개인정보 보호정책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 무답수집 거부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광열
우)07316 서울 영등포구 도신로 225-1 정일빌딩 3층ㆍTEL)02-846-2530ㆍFAX)02-846-2532
Copyright 2007 전기공업.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