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이 최근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지하수 분야 국가표준(KS) 및 국제표준(ISO) 대응을 지원하는 표준협력기관(표준개발협력기관 및 국제표준화기구 국내 간사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원자력환경공단은 향후 세부적인 업무계획을 포함해 국립환경과학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하수 분야 표준화 활동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지하수 분야 표준화개발협력기관인 원자력환경공단은 향후 5년간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위원회를 설치하고 국가표준 제·개정 업무를 지원하며, 산업체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국가표준을 찾아나갈 예정이다.

또 국제표준화기구 국내 간사기관으로서 ISO에 참여해 국제표준 동향 조사, 국제문서 조사·검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국제투표 참여, 정기회의 참석 및 개최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