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공사공제조합은 2월 23일 ‘제4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창립 40주년을 맞아 조합원 중심의 경영활동을 더욱 강화하기로 햇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은 2월 23일 서울 논현동 전기공사공제조합회관에서 이호현 산업부 전력혁신정책관 등 내빈과 전국의 대의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 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햇다.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는 전기공사공제조합은 이날 총회에서 조합원 중심의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업계 상생을 도모하고, 대외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백남길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우리 조합이 창립 4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조합원 여러분과 함께 조합의 지난 4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40년, 50년의 조합을 이끌어갈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하고, “올해 조합 운영에 더 많은 조합님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조합법 개정을 추진하고, 조합원 순회간담회를 추진코자 한다.”면서 “조합원 편의 향상을 위해 경기중부지점 신설과 경기북부지점 신사옥 건립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합은 이날 정관변경을 통해 현행 이사장 선거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정관에 명시된 지급보증의 종류에 시운전성능이행보증을 신설키로 했다.

또 임원 선임을 통해 비상근 조합원 감사에 김경창 ㈜완일이씨에스 대표를 , 비상근 조합원 이사로 정종국 제이케이전력 대표, 문병호 도시전기 대표, 곽원찬 청우개발 대표, 고상윤 현도전기 대표, 최명철 쌍용건설전기 대표, 백운해 금하이앤씨 대표, 함종순 승전사 대표 등 7인을 선임하고, 비상근 전문직 이사로 김용빈 변호사를 선임하는 한편 상근이사로 최성규, 최영진 이사를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