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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국내 최초로 발전소 운전효율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발전설비 효율관리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남동발전은 지난 2021년 비엔에프테크놀로지(주)와 함께 현장기술 연구개발 사업에 착수해 실시간으로 발전소 효율 주요운전변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프로그램과 운전평가 지수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현재 특허출원 중이며, 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에서 시범운영 후 올 3월 이후 전사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실시간 발전효율을 가시화해 현재의 운전상태가 에너지효율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줘 발전운전원이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에 맞춰 판단하고 최고 효율로 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남동발전은 이를 통해 올해 설비효율을 0.1% 개선해 석탄, LNG와 같은 연료사용량 감소로 인한 이산화탄소 배출량 74,700 톤 감축 및 탄소배출비용 8억 원, 연료비 66억 원 등 연간 약 74억 원의 비용절감이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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