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남길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왼쪽 4번째)과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 5번째)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은 1월13일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과 ‘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데이터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조합원사의 금융접근성 개선과 혁신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전기공사공제조합은 재무제표, 부가세 정보 등 기업데이터를, 신용보증기금은 기업 빅데이터 전용 포털인 BASA 조회서비스와 상거래 신용지수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서비스 제공을 통해 전기공사공제조합은 신용보증기금의 등급을 보증·융자 심사 등에 활용함으로써 기업평가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용보증기금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평가모형 활용도를 제고하고, 기업분석 및 평가의 정합성과 신뢰도를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의 평가모형에서 소외된 기업의 금융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서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