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1번 장현우, 기호 2번 감영창 후보
2월9일 21개 시·도회 정기총회서 투표

감영창 후보(왼쪽) · 장현우 후보(오른쪽)

제27대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 회장선거가 감영창 동현전력 대표와 장현우 남도전기 대표 2파전으로 압축됐다.

당초 이번 선거에는 감영창, 장현우 두 후보 외에도 김갑상 상화전력 대표, 신철 에스에이치 기업 대표 등 4파전으로 전개될 양상이었으나 김갑상 상화전력 대표가 감영창 후보와의 단일화를 선언한데 이어 신철 에스에이치기업 대표가 2월5일 후보등록을 앞두고 등록 포기를 선언함으로써 감·장 두 후보의 경쟁으로 압축됐다.

지난 6일 전기공사협회 충북 오송사옥에서 개최된 후보 기호추첨에서는 장현우 후보가 기호
1번, 감영창 후보가 기호 2번을 부여받았다.

이번 선거는 2월9일 개최되는 전기공사협회 전국 21개 시·도회 정기총회에서 중앙회장 선거를
실시하게 되며, 2월22일 개최되는 중앙회 정기총회에서 당선증을 받고 회장으로서의 임무 수
행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