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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국내 전기산업 성장률 크게 둔화
전기산업진흥회, ’23년 전기산업 경기 및 수출입 전망‘ 발표
2023년 01월 03일 (화) 백광열 elenews@chol.com

수출 140억 달러, 수입 163억 달러로 무역적자 23억 달러 예상

경기침체 및 정부의 SOC 예산감소로 생산 44.7조 원 기록할 듯

올해 국내 전기산업은 전반적인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무역적자 기조를 계속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가 최근 발표한 ‘2022년도 전기산업 동향 분석 및 2023년도 전망’에 따르면 2023년 국내 전기산업의 생산 규모는 44.7조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23년 전기산업 수출은 140억 달러, 수입은 163억 달러로 23억 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전기산업은 생산 44.2조 원, 수출 136억 달러, 수입 160억 달러로 24억 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전기산업 생산은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정부의 SOC 예산이 대폭 낮아져 증가세가 크게 둔화될 전망이다.

수출은 전반적인 여건 악화 속에서도 친환경·차세대 전력인프라 투자수요 증가에 따라 소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반면 수입은 내수용 자본재 수입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향후 국제유가 및 인플레이션 추이에 따라 수입증가세 유지가 전망되기도 한다.

또 2023년 세계 전기산업은 친환경 전력인프라 수요의 상방 요인이 존재하지만 글로벌 경기침체 및 수요산업의 설비투자 감축 등의 영향으로 경기 하방 리스크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상승 요인으로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따른 친환경 전력기자재 분야에서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선진국은 성장세 둔화, 신흥국은 전년과 비슷한 경제성장률 하락 전망 등의 하방 압력으로 인해 설비투자 회복 지연 및 수요산업 부진의 영향으로 성장률 증가 폭이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 국내 전기산업의 주요 수출국으로는 미국, 중국, 베트남, 멕시코, 일본 등의 순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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