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사장 손동희) 태안화력 1~4호기 4개 발전기가 한 해에 장기무고장운전을 연속 달성하여 화제다.

태안 1,2,4호기는 각각 2005년9월8일, 2005년 12월19일, 2005년 7월8일부터 무려 3만 시간(3년6개월) 무고장운전을 달성했으며, 3호기는 2007년 8월1일부터 1만5000시간 (1년9개월) 무고장운전을 달성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7월 21일, 4개호기 연속 장기무고장운전 달성기념행사를 손동희 사장 및 협력업체 대표, 관련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발전본부에서 개최하였다.

손동희 사장은 “4개호기 장기무고장운전은 불철주야 설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노력한 직원 및 협력업체 관계자 모두가 이룩한 결실이다” 라며 노고를 치하하고 “2009년 여름철전력수급 안정을 위한 무고장운전을 당부”했다.

서부발전의 한 관계자는 “한 해에 4개 발전기가 연속으로 장기무고장운전을 달성한 것은 발전회사에서 처음 있는 사례이며 이는 서부발전의 설비운영기술 뿐 아니라 평소 선진 정비기술 도입 및 정비기법 개발과 비상시대응훈련, 인적실수 방지 교육 등 철저한 준비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설비의 철저한 예방정비와 지속적인 운전능력향상을 통한 설비신뢰도 확보로 무고장운전 및 하계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