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자균 전기산업진흥회 회장이 12월9일 개최된 ‘제2회 전기산업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구자균)는 12월9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산학연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전기산업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우진기전 장창익 회장을 ‘제2회 대한민국 전기산업 대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 수상하는 등 전기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해 포상했다.

‘전기산업인 날’은 국내 전기산업의 민간자율 및 진흥 발전이라는 기치 아래 전기산업진흥회가 태동한 창립총회일을 기념하고, 전기산업 제2의 도약이라는 실천의지를 담아 전기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꾀하고자 지난해 처음 제정됐다.

이날 구자균 전기산업진흥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전기산업계는 에너지가격 급등과 고금리 기조 등의 글로벌 경제위기와 대수요처인 한전의 실적악화의 어려움 속에서도 탄소중립과 산업 디지털전환에 상응하는 R&D 기획, 대·중·소 상생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구축 등의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등 돌파구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연 각계의 리더들이 전기산업진흥회를 중심으로 전기산업의 지속적 발전과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창익 우진기전 회장이 ‘전기산업 대상’ 대상을 수상하는 외에 손진우 ㈜비츠로이엠 상무가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등 총 34명의 전기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