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기협회(회장 정승일)와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12월2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2022 KEPIC 유지정비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발전설비 운영 및 유지정비와 관련한 신기술 교류 및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KEPIC 유지정비 세미나’는 유지정비 기술의 현황과 방향, 표준화를 통한 기술축적과 관련해 발전설비의 검사·평가·보수기술자 등 현장기술자들 간의 폭넓은 교류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매년 150여 명이 참가해 전력산업계의 신기술을 공유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차세대 발전소 운영과 정비’를 주제로 산학연 전력산업계 관계자 150여 명이 참가해 발전소 운영에 필요한 유지정비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 등이 심층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주관기관의 개회 및 환영사를 시작으로 ▶NDC와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시사점(에너지경제연구원 이태의) ▶발전운영기술의 디지털 패러다임 지능형 디지털발전소(전력연구원 김범신) ▶국내 수소터빈 연소기 개발 현황(두산에너빌리티 조은성) ▶Volute Pump Casing 비대칭 가공에 따른 영향과 손상 사례(한전KPS 고영설) ▶KEPIC-MMH 배관 및 지지장치 유지관리 지침 개정(KLES 하승우) ▶UBC 저감을 위한 석탄화력보일러 연소분석 사례(한전KPS 정호현) ▶무탄소 연료혼소발전시스템의 열성능 및 설비영향(전력연구원 백세현) 등 7편의 주제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