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기학회(회장 김재언)가 11월18일 한국과학기술회관 12층 아나이스홀에서 ‘탄소중립 전기산업발전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관련 정책 및 발전방안을 제시한다.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사태 및 세계경제의 악화와 스태그플레이션 경고, 환율 상승과 외환위기 등 전기에너지신업계를 둘러싼 주변정세가 극심히 혼란스러운 가운데 전기학회는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안보 확립을 위한 전기에너지 분야에서의 산업 및 과학기술 패권과 그 추종을 불허하는 ‘초격차 기술’의 도출과 개발전략 로드맵 수립으로 우리나라 탄소중립 2050의 길을 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기학회에서는 ‘2050 탄소중립 전기산업 정책백서’ 발간과 대국민 발표를 매년 수행하기 위해 올해부터 ‘탄소중립 전기산업정책발전협의회’를 본부 산하에 두고 5개 부문별 탄소중립정책 TF를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11월18일 개최하는 ‘탄소중립 전기산업발전 정책포럼’은 그 활동의 첫 결과를 공개 발표하는 것으로 전력기술부문, 전기기기 및 에너지변환시스템부문, 전기물성 응용부문, 정보제어부문, 전기설비부문의 5개 전기에너지산업 분야에 걸쳐 각각 도출된 ‘초격차 기술 인력양성 로드맵’을 발표해 토론을 거쳐 의견수렴을 하고, 이를 최종 정리해 오는 12월9일 ‘대국민 탄소중립 전기산업발전 정책백서’를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탄소중립 전기산업발전 정책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우리나라의 성공적인 탄소중립 2050 실현과 에너지안보 확립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하며, 나아가 전 국민에게 안정적인 전기에너지의 공급과 사용으로 국민복지 생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