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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독스흐름전지 시험인증센터’ 이용 활발
KERI, 대용량 이차전지 생태계 구축 산실 역할 ‘톡톡’
2022년 10월 20일 (목) 김남표 elenews@chol.com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직무대행 김남균)의 ‘레독스흐름전지 시험인증센터’가 운영 초기부터 기업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대용량 이차전지 생태계 구축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전기연구원은 산업부 및 광주광역시 등의 도움을 받아 총사업비 233.5억 원을 투입해 총 부지 10,000㎡(3,025평), 연면적 2,250㎡(680평) 규모의 ‘대용량 전력저장용 레독스흐름전지 시험인증센터’를 지난 3월말 구축했다.

이후 부품·소재, 스택, 모듈, 시스템 등 전지의 성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19개 항목 44점의 장비가 들어섰고,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최근에는 시험인증센터가 ‘한국인정기구(KOLAS) 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 지정돼 신뢰성과 전문성을 더욱 확보하기도 했다.

국내 최초 레독스흐름전지 시험인프라 구축에 따른 기업들의 관심은 매우 뜨거웠는데 센터는 올해 3분기에만 6개 기업으로부터 20건 이상의 시험을 수행했고, 특히 전지의 화재(방폭) 및 환경시험 수요는 활용율이 월평균 90% 아상 육박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기업들이 신속하게 시험·인증을 받을 수 있게 돼 제품사용화 기간을 단축시키고, 수출경쟁력도 높일 수 있게 됐다.

전기연구원 에너지기기시험실에 따르면 이번 센터 구축으로 인한 레독스흐름전지의 조기 상용화를 통해 ESS시스템 구축비용을 연간 약 30%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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