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10월7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코엑스호텔에서 ‘제18회 서울국제전력시장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전력안보 강화를 위한 전력시장의 혁신과 대응’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북미, 유럽, 호주 등 해외는 물론 우리나라에서의 현재 진행상황을 살펴보고, 향후 대응방향을 보다 구체적으로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컨퍼런스는 기조연설과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는데 기조연설은 이탈리아 계통운영자 Terna의 CEO이자 세계 15대 전력계통운영자협의체인 GO15를 이끄는 Stefano A. Donnarumma 회장이 ‘송전계통운영자의 역할-에너지전환의 책임자’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또 세션1에서는 ‘전력안보를 위한 도매전력시장 및 전력망의 대응과 역할’을 주제로 발표 및 토의가 이루어지며, 세션2에서는 ‘발전믹스와 에너지 공급망과 전력안보와의 관계’를 주제로 발표와 토의가 진행된다.

각 세션 패널 토의는 김윤경 이화여대 교수가 조장을 맡아 진행하며, 패널로는 조영탁 한밭대 교수, 유승훈 한국과학기술대 학장, 이유수 에너지경제연구원 본부장이 참여해 세션 발표자와 함께 열띤 토론이 이루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