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양초 학생들이 울산환경교욱연합 강사와 함께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트림캐쳐 만들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울산환경교육연합과 함께 9월30일까지 울산 울주군 소재 초등학교 2곳에서 찾아가는 ‘탄소중립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동서발전의 ‘탄소중립 체험교실’은 초등학생에게 저탄소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총 4회에 걸쳐 울산 울주군 언양초등학교와 굴화초등학교에서 울산환경교육연합 소속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동서발전은 9월15일 언양초 5학년 25명을 대상으로 첫 번째 ‘탄소중립 체험교실’을 열었는데 ‘나를 함부로 버리지 마세요’라는 주제로 △플라스틱의 여행 △자원의 재활용 △재활용품으로 공예품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탄소중립 체험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무분별한 플라스틱의 사용의 위험성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인식해가고, 재활용품을 활용해 드림캐쳐를 만들며 일회용 플라스틱의 새로운 변신을 경험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오는 10월 ‘채식으로 지구를 쿨하게’를 주제로 한 탄소중립 체험교실과 ‘어린이 숲 탐험대’ 생태체험교육을 개최하는 등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잇따라 진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