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왼쪽 5번째)와 김경일 파주시장(왼쪽 6번째) 등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과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최근 파주시청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북부지역 신재생발전 거점지역 구축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파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지자체 상생형 사업유치 협조를 남부발전에 제안해 성사된 것으로 파주시 임진각 주차장 등 공영주차장 10개소에 10㎿태양광발전소를 구축, 농촌지역 일대에 연료전지 및 수소충전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파주시 주민수용성 확보를 통한 공동사업 개발 △공영주차장과 시 유휴지를 활용한 태양광발전 건설 △농촌 상생형 수소 융·복합사업 △에너지자립형 산업단지 인프라 구축 등에 협력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오는 11월 발전사업 허가 및 공사계획 인가를 목표로 정부와 지자체 협업 하에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