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이 중소기업이 해외수출에 필요한 인증취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모의 대면평가위원회’를 구성, 전문가 자문 지원에 나선다.

‘모의 대면평가위원회’는 혁신제품을 생산하는 우수기업의 행정지원의 부재로 해외수출에 필요한 인증을 적기에 취득치 못해 시장진출에 차질이 발생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8월26일 구성됐다.

중부발전은 인증취득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한국신제품(NEP)협회와 협력해 실제 심사경력이 있는 위원들로 위원회를 구성, 서류작성에서 면접심사 컨설팅까지 전 주기적 자문을 시행한다.

1단계로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모집된 3개사를 대상으로 NEP 취득을 위한 자문을 실시했는데 이날 자문에 참가한 중소기업은 실제 심사과정과 동일한 절차로 진행된 모의평가를 통해 기술차별성, 경제성 등 각 분야의 평가기준에 미비한 사항을 자문 받고 향후 실제 평가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했다.

2단계 사업으로는 CE, UL, ISO13849-1 인증취득 자문을 시행하는데 참여를 희망할 경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상생누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절차 등 자세한 내용의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중부발전은 중소기업의 수출촉진을 위한 인증취득 외에 동반성장위원회와 공동으로 협력중소기업의 ESG 대응역량 향상을 위해 ▲ESG 교육, 역량 진단 ▲현장실사 ▲인증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협력사 ESG 인증 지원 사업’을 상생누리를 통해 공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