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갑원 전기협회 상근부회장, 바야막나르 몽골 에너지부 차관, 이장호 군산대 총장(오른쪽부터)이 몽골 현지에서 회의진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전기협회(회장 정승일)가 몽골과 재생에너지 기술개발을 통한 재생에너지 보급률 확대에나선다.

전기협회는 8월22일 몽골 현지에서 서갑원 전기협회 상근부회장, 바야르막나이 몽골 에너지부 차관, 이장호 군산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몽골 에너지부와의 배전기술 강화와 유지보수 인력양성 교류 확대, 재생에너지 활성화 및 계통연계 문제점 해결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전기협회는 이날 몽골 내 신재생에너지를 담당하는 국립신재생에너지센터(NREC)와 풍력발전 기술개발과 유지보수 전문 인력 양성과정 교육연수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으며, 특히 풍력발전플랜트 전 과정에서의 안전과 관련된 교육 분야 협력을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또 8월23일에는 몽골과학기술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생에너지에 대한 연구개발과 안전교육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25일에는 몽골 전력청(UBEDN)과 송전, 변전, 배전, 지중화설비 유지보수 전문 인력 양성 및 교류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전기협회 관계자는 “몽골 전기 관련 기관들과의 잇따른 업무협약으로 국내 풍력발전 기술은 물론 신재생에너지 배전기술과 유지보수 인력 교육 개발 등 재생에너지 기술이 한 단계 높아질 것”이라며, “재생에너지를 통한 에너지안보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