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기술 열린도서관에서 진행된 ‘그림책으로 꿈꾸는 책날개’ 행사에서 지역 인기강사가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설명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이 여름방학을 맞아 코로나19 이후 잠시 폐쇄했던 ‘열린도서관’을 2년 만에 시범 오픈하고, 지역주민과 임직원 자녀들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전개했다.

한전기술은 지역주민과 회사 임직원 및 가족들에게 지식자원을 제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공공기관으로서 혁신도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6년 본사 1층에 개방형 도서관인 ‘열린도서관’을 개관, 지금까지 운영해오고 있다.

코로나19로 장기간 폐쇄했던 열린도서관은 최근 방역정책 조정에 따라 여름방학 기간 동안 지역학생과 임직원 자녀들에게는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지역주민에게는 폭염을 피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한 달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 7월부터 임시 오픈하게 됐다.

열린도서관 측은 어린아이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된 인원을 대상으로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매주 화요일 지역 인기강사다 그림책을 주제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그림책으로 꿈꾸는 책날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하는 ‘키즈 DVD 상영’, 아이들에게 만들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키즈만들기(디폼블럭) 체험’ 행사들이 현재 성황리에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