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현(고려대 세종캠)·권채현(부원고) 학생 과기정통부장관상

작년부터 본지와 (사)한국태양광설비관리협회 공동으로 주관

본지가 주최, 본지와 (사)한국태양광설비관리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특허청, 서울시교욱청, 경기도교육청, 한국발명진흥회, 동국대학교,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대한전기학회 등이 후원한 ‘제13회 대한민국 녹색성장 학생생활 발명대회’가 8월10일 구로구민회관에서 수상자 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난 2000년 대회가 개최되지 못했고, 작년에는 일부 약식으로 시상식을 진행해 약 3년 만에 수상자들이 직접 참가한 가운데 대면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정규 본지 발행인은 “청소년들의 발명과 창작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이에 대한 그들의 열정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본 대회가 올해로 13회째를 맞게 됐다.”고 말하고, “그동안 많은 학생들의 참가 아래 본 대회는 이제 녹색이라는 ‘환경’을 주제로 한 대회로서는 국내를 대표하는 행사로 굳게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훌륭한 작품과 우수한 학생들을 창출할 수 있는 대회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영예의 발명대상은 박동현(고려대 세종캠퍼스) 학생과 권채현(부원고) 학생이 수상했으며, 발명부문 대상인 특허청장상은 조형준(미래산업과학고) 학생, 서울시교육감상은 계시영(태강삼육초), 김유현(월촌중) 학생, 경기도교육감상은 지수환(민백초), 이윤찬(민백초), 임제민(치동중), 김민재(천천중), 이연희(매원고)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또 글짓기부문 대상인 경기도교육감상은 최지우(위례푸른초), 김연아(천천중), 최시은(부원고) 학생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작품에 대한 학생들의 수상에 이어 학생들을 훌륭하게 이끌어준 지도교사들에게 주어지는 지도교사사상인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은 김갑수(부원고), 조준상(미래산업과학고) 선생님이, 동국대총장상은 하우영(진주촉석초), 이덕주(세명콤퓨터고) 선생님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번 제13회 대회는 코로나19와 기말시험이라는 제한적인 환경에도 불구하고, 예상 밖의 많은 작품참가와, 다양한 주제와 우수한 내용의 작품이 다수 접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