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7월22일 우리나라 금융사와 호주 콜럼불라(Columboola)에 202㎿급 태양광발전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주주간협약(SHA)을 체결했다.

동서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에셋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 및 삼천리자산운용과 특수목적법인에 공동투자하고, 발전소 건설과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호주 콜럼불라 202㎿급 태양광발전소는 서울 여의도 면적의 약 1.4배에 달하며, 우리나라 기업이 호주에 투자한 최대 규모의 태양광 사업이다.

올해 11월 상업운전을 시작해 34년간 동서발전이 직접 발전소 운영 및 유지보수를 수행하면서 호주 퀸들랜드주에 친환경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