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은 최근 2021년도 ESG 경영활동과 핵심성과 및 계획을 수록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보고서에는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ESG경영 리더’라는 비전 아래 △친환경 기반 국민안심 혁신성장 △포용과 상생의 지속성장 공동체 구현 △투명경영을 통한 대국민 공감 형성 등의 전략방향이 담겨 있다.

특히, ESG경영의 대표요소인 환경 분야의 활약이 두드러졌는데 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는 기존의 보일러를 저녹스(NOx) 보일러로 교체하고, 탈황설비 개선을 위한 집중투자로 대기오염 배출 법적 허가기준 대비 43%를 감축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친환경발전소로 변모했다.

또 에너지전환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감축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풍력발전을 활용한 P2G 그린수소 생산기술 개발로 에너지통합시스템을 선도하고 있으며, 해외 신재생사업도 적극 개발하고 있다.

미국 콘초밸리 태양광, 스웨덴 구바버겟 풍력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발전사 최초로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 1GW를 달성했으며, 탄소저감을 위해 방글라데시 고효율 쿡스토브 100만대 보급을 완료해 해외 온실가스 배출권 77만 톤을 국내로 전환하고, 향후 5년간 320만 톤을 추가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사회 분과는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협력기업 혁신성장을 주도했는데 중부발전은 중대재해 Zero를 달성했으며, 협력기업 ESG 전문교육·역량진단과 평가인증 취득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수출지원 비즈니스 플랫폼인 ‘K-Export Chain’ 구축으로 혁신제품의 전주기적 지원체계를 마련해 지난해 협력·중소기업 수출액 사상 최대치인 1,863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중기벤처부가 주관하는 동반성장평가 7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달성했다.

또 지배구조 분과는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신설해 장기적인 ESG경영 기반을 마련하고, ESG 활동 전 과정에서 국민소통과 참여를 위한 소통채널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했다.

함께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해 공공기관 최고 수준을 유지해오고 있으며, 윤리경영 전반의 우수한 기업문화를 기반으로 건전한 지배구조와 대국민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