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동발전과 EBS 관계자들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자원순환 콜라보 사업 추진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김회천)이 폐자원을 재활용한 친환경 생활용품 제작을 위해 EBS의 인기캐릭터인 펭수와 함께 ‘자원순환 콜라보 사업’을 추진한다.

남부발전은 6월22일 EBS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자원순환 콜라보 사업 추진협약’을 비대면 방식으로 체결했다.

남동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펭수 캐릭터가 부착된 폐자원 100% 재활용(석탄재, 폐플라스틱) 생활용품을 제작하게 되며, EBS는 펭수와 함께하는 자원순환 홍보영상을 제작·방영하는 등 대국민 자원순환 캠페인 활동을 펼친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협약식에 이어 남동발전 안전기술부사장, 탄소중립처장, 탄소중립 MZ소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순환 확대를 위한 발전부산물 고부가가치 재활용 추진방향 및 탄소중립 연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남동발전은 PE(폴리에틸렌) 배관, 생활용품 등 다양한 플라스틱제품에 석탄재를 10~30% 대체해 생산하는 기술을 중소기업과 함께 국내 최초로 개발한 바 있으며, 올해는 EBS 등 공공기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중소기업과 함께 폐자원 재활용 생활용품 생산에 대해 협력플랫폼을 구축해 국정과제인 순환경제 확대와 사회적가치를 창출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