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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허전했던 ‘전기조합 60주년 행사’
2022년 06월 04일 (토) . elenews@chol.com

조합 발전에 헌신한 과거 직원들 모습 보이지 않아
그들의 노력과 헌신 60년 조합 역사와 함께 상존 

 

지난 5월2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는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창립 60주년 기념행사’가 성대히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정부관계자, 전·현직 전력계 인사 및 전기계 관련 단체장, 전기조합 원로 조합원 및 조합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전기조합의 지난 60년을 회고하는 한편 발전의 발자취를 더듬으며, 앞으로의 발전을 함께 약속하는 자리를 연출했다.
모든 것이 짜임새 있게 구성됐고, 진행된 행사였지만 어딘가 허전한 것이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다.

어디를 둘러봐도 전기조합 60년의 역사 속에서 발전의 과정 과정을 함께 해오며 노력했던 전기조합에 과거의 수 많았던 직원들의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았던 것.

지금의 전기조합이 있기까지 60년이라는 세월동안 그 많은 세파 속에서 조합을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했던 직원들 또한 이날의 주인공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할 때 그들의 부재는 뜻있는 참석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을 것이다.

300명이 넘는 행사장에 과거 전기조합의 발전과 함께 울고 웃으며 노력했던 직원들을 위한 테이블에 직원들이 둘러앉아 과거를 회상하며, 조합 60년이 있기까지 자신들이 했던 역할을 이야기하며, 현재의 발전된 모습을 함께 축하하는 모습이 있었으면 얼마나 보기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어려운 고비마다 노력해 왔던 수많은 조합원사와 조합원을 지원하기 위해 묵묵히 조합에서 맡겨진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전기조합 60년’이 될 수 있었을 것이다.

60주년을 축하하는 행사장에서 비록 얼굴을 볼 수는 없었지만 전기조합 60주년이라는 발자취에 조합과 조합원을 위해 노력했던 수많은 직원들의 흔적은 결코 지워지지 않을 것이다.

전기공업계와 종사자들의 마음을 담아 그들에게 헌사를 보낸다.
‘수고했습니다. 그 노력 잊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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