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 포천지사, 한수원 포천양수발전소, 포천민자발전(주), 포천파워(주) 등 포천시 소재 4개 전력회사 관계자들이 이주노동자들에게 소방안전용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 포천지사(지사장 이철호)는 5월25일 포천시에 소재한 3개 전력회사와 함께 이주노동자들에게 대한 소방안전용품 기부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기부활동은 최근 거주지 화재로 인한 피해를 입은 이주노동자들의 주거안전 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한전 포천지사와 한수원 포천양수발전소, 포천민자발전(주), 포천파워(주) 등 4개 전력회사가 총 1,000만원의 안전기금을 공동으로 조성해 전달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4개 전력회사는 가산이주노동자지원센터, 포천 나눔의 집 등 2개 이주민공동체에 참여하는 300명의 이주노동자에게 소화기·의약품키트 등 소방안전용품을 지원했으며, 포천소방서와 협조해 6월 중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한전 포천지사와 한수원 포천양수발전소는 기부행사에 앞서 ‘사회적책임 공동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포천민자발전(주), 포천파워(주) 등 지역 민간발전사들과 함께 지역 소외계층 지원과 지역상생, 탄소중립 실현 등 사회적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