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5월11일 제주도 애월읍 어음풍력 건설현장에서 ‘제주어음풍력 발전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제주시 애월읍 어음2리 공동목장 11만평(36만㎡) 부지에 총사업비 688억 원, 4.2㎿ 풍력발전기 5기를 설치하는 설비용량 21㎿급 규모의 사업으로 2023년 5월 준공 후 상업운전에 돌입, 연간 58,012㎿h의 친환경에너지를 생산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약 1만6,000여 가구에서 사용이 가능한 전력량이다.

남동발전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도의 에너지자립에 기여하고, 나아가 카본 프리(carbon free) 아일랜드 제주 조성 및 대한민국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 남동발전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인근마을과 소통하고, 개발이익 공유화 및 제주도 내 자재·장비 활용, 건설인력 채용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너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