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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마이크로그리드 표준모델 구축
한전, 저탄소 에너지 생산·소비체계로 탄소중립 실현
2022년 04월 27일 (수) 김태수 elenews@chol.com

한국전력(사장 정승일)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발주한 구미 ‘스마트그린산단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을 수주했다.

이번에 수주한 사업은 기반시설 노후화에 따라 전력다소비, 저효율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는 산업단지에 신재생발전소와 통합에너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친환경에너지 자급자족을 통한 저탄소 그린산단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입찰에서 한전은 2개 민간 대기업 컨소시엄과의 경쟁을 통해 한전이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마이크로그리드 구축과 운영기술을 인정받아 최종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한전은 지난 2009년부터 에너지자립섬(가파도, 가사도 등), 캠퍼스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등 다양한 국내외 실증경험을 통해 최고 수준의 마이크로그리드 운영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한전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미에 산업단지형 마이크로그리드 표준모델을 선도적으로 구현하고, 구축에서 운영까지 전 과정에 있어 모범사례로 만들어 전국 산단에 확산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전은 “구미 스마트그린산단 구축사업을 통해 기계·전기전자 중심의 노후 산단을 국내 최대 신재생 집적단지로 탈바꿈시키고, 구미형 일자리와 연계한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V2G 등 에너지신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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